지난 7일 부산 감천항에서 밀입국해 도주한 베트남인 2명이 이틀 만에 검거됐습니다. 부산 출입국·외국인청은 감천항에 정박한 원양어선에서 나와 하수구를 통해 달아난 선원 2명을 지난 9일 경북 경주시 감포항과 영덕지역 베트남 선원 숙소에서 붙잡았습니다. [ 윤길환 기자 / luvleo@mbn.co.kr ]